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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음악축제 집중적 논의 '심포지엄' 열려
정율성음악축제 집중적 논의 '심포지엄' 열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11.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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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음악축제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와 통영의 대표 음악가이자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정율성(1914년생)과 윤이상(1917년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정율성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문화예술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했다.

정율성 심포지엄 포스터
정율성 심포지엄 포스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율성음악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통해 올해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정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음악축제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 그리고 전망’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진 뮤직리뷰 편집위원이자 음악평론가가 ‘음악축제로서 정율성음악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김선철 광주대 음악학부 교수, 김희정 아시아문화원 콘텐츠사업본부장, 성용원 상명대 음악학부 외래교수, 이중도 통영국제음악재단 윤이상기념관 팀장이 토론으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이경분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이 ‘망명 음악가로서 윤이상’발제를, 최애경 충남대 예술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을 맡았고, 마지막 세션은 윤신향 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연구소 방문연구원이 ‘아시아의 ‘내부’와 ‘외부’ : 정율성과 윤이상의 이주음악‘ 발제를, 이미경 전남대 음악교육학과 교수기 토론을 맡았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정율성음악축제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정율성 브랜드의 국제화를 모색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안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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