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단란주점에서 술을 팔지 않겠다는 술집 주인의 말에 쇠뭉치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하모(5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모 단란주점에서 업주 최모(57)씨 등 2명을 쇠뭉치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하씨는 업주가 술을 팔지 않는다는 말에 흥분해 피해자들에게 쇠뭉치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 붙잡혔다.
경찰은 하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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