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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개관 1년 ‘꿈나무종합타운’ 60만명 이용
용산구, 개관 1년 ‘꿈나무종합타운’ 60만명 이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0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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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해 12월 1일 문을 열었던 ‘꿈나무종합타운’이 개관 1년 만에 이용객 6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 구 교육사업의 최대 결실을 내고 있다.

‘꿈나무종합타운’은 1978년 지어진 옛 용산구청사를 고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3개 동으로 ▲본관(지하1층, 지상 5층) ▲별관(지상 3층) ▲어린이집(지상 2층)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됐다.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전경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전경

본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장난감 나라, 원어민 외국어 교실, 육아종합지원센터, 꿈나무 도서관, 꿈나무 극장 등이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음악, 미술, 과학, 체육, 패션 등 제 분야에 걸쳐 8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감 나라는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 3000여점을 무료로 빌려준다.

원어민 외국어 교실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6개 국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이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도 운영한다.

꿈나무도서관은 장서 3만권을 갖추고 자료마당과 책다락, 영유아자료실로 구분돼 이용객 독서욕을 자극한다. 꿈나무 극장은 175석 규모 전문 공연장이다.

또한 본관 뒤편 별관에는 전통 한옥식 서당과 청소년 학습실, 세미나실이 있다. 특히 서당은 매 분기 정규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특강을 개최, 내·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잘 알려졌다.

한편 구는 꿈나무종합타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5일 5층 꿈나무극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이판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설 이용 주민, 아동·청소년,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시설관리공단은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4일부터 ▲꿈나무 백일장 ▲청소년 문화의 집 프로그램 작품 전시 ▲글로벌 문화체험 등 여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꿈나무종합타운 이용객이 개관 1년 만에 60만명을 넘어섰다”며 “영유아,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시민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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