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낙동강 변에 오토바이 폐타이어 등을 몰래 버린 30대 등 2명이 덜미를 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폐기물수집·운송업자 A(3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0월까지 오토바이 폐타이어 등 폐기물 100여t을 낙동강 변에 불법으로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경북 칠곡군과 대구 달성군 등 5곳에 분산시켜 몰래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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