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지난달 30일 시설 개보수 공사로 내년 2월 완공되는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 방문해 현장점검 했다.
완공을 앞두고 주요 공사 진행 경과를 보고 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관리 상태와 개선사항 등을 주문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2004년 개관한 영등포제1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주민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45억 5400만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김재진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공사 진행 경과와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쾌적환 환경을 위해 수영장의 제습 및 환기시스템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개보수 예산을 최소화하도록 이번 공사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현장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위원들은 공사가 진행 중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등 시설 내부도 직접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헬스장의 노후 장비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번 공사를 통해 전면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진 위원장은 “공사 전에 제기된 민원사항을 빠짐없이 검토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