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일본에 진출한 걸그룹 리브하이가 현지 음악시장은 물론 모델 활동까지 영역을 넓힌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리브하이는 일본 최대 모델 에이전트 기업인 본이마쥬 (Image) 와 일본 프로모션 매니지먼트 및 광고 모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쥬와 리브하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류 아이돌의 일본 현지화 진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일본에 진출한 한류 걸그룹은 현지 음반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혹은 소극장에 진출한 것이 전부였다면 리브하이는 현지화에 맞는 음반 발표 및 광고 모델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최초의 한류 아이돌이다.
본이마쥬는 멤버 보혜, 신아, 가빈이 갖고 있는 3인 3색 매력을 잘 살려 한국 K-팝의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일본 팬의 정서를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이마쥬 외에도 걸그룹 리브하이는 일본 음반회사 PAMA Creative 와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 프로듀싱한 KEIZ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아무로 나미에, 레이디가가, 빅뱅의 일본 활동 시 사진 작업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레슬리키가 참여해 현지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리브하이는 지난달 29일 출국해 일본 문화기지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리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한편 리브하이의 일본 정식 데뷔 앨범 'Triple Jumping' 은 2019년 2월 13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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