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추운 날씨에 지쳐 얼어 있던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그레이스 앙상블(단장 윤선웅)은 ‘샌드 아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총 두 차례의 공연을 개최한다.
그레이스 예술단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과거와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나아가 인생의 참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총3부로 구성돼 80분간 진행되며, 드로잉 공연을 시작으로 ‘차르다시(Czardas)’, 라라랜드 OST 메들리, 영화 ‘여인의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포르 우나 카베자(Por Una Cabeza)’,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Canon in D’, ‘Swan lake’ 등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의 회전목자’와 ‘섬집 아기’의 연주를 배경으로 메시지가 담긴 ‘라이브 샌드 아트’는 관객들에게 행복한 인생의 의미와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곡으로 성악 듀엣과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 ‘동물의 사육제 피날레’ 등 현악 7중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웅 그레이스 앙상블 단장은 “추운 날씨에 음악을 통해 나 자신과 이웃, 친구를 돌아보며 행복한 인생의 의미와 그 시간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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