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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90여건 지적... 주차ㆍ쓰레기ㆍ노점상 등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90여건 지적... 주차ㆍ쓰레기ㆍ노점상 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0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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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실시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지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주차문제, 쓰레기 문제, 노점상 문제 등과 영등포휴양소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과 관련해 총 90여건의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길자)에서는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및 구 소식지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 진행 모습
행정사무감사 진행 모습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감사담당관, 기획담당관, 행정국, 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을 상대로 총 40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등포휴양소 사업 관련 구 경상경비 최소화 방안 강구 ▲기간제 근로자 교육 강화 및 저소득자 우선 채용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임금 상향 등 처우 개선 ▲생존수영 교육 시 관내 수영장 적극 활용 및 신규 수영장 설치 노력 ▲대신시장, 공군회관 부근 삼거리 등 거주자 우선주차면 탄력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사업 발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시 적합한 기준 마련 및 철저한 관리․감독 등을 주문했다.

특히 감사 기간 중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개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한 의원들은 수영장의 제습 및 환기시스템을 보완할 것과 부실 공사가 되지 않도록 감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도 복지국, 생활환경국, 도시국, 안전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4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지적 내용은 ▲불법 포장마차와 노숙인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EM 배양시설의 적극적인 활용 및 운영방식 개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및 민간소각장 이용료 절감 ▲주택가 생활밀착형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마련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역사문화 미관지구의 해제 및 변경 ▲수의계약 시 관내 중소업체에 균등하게 기회 제공 ▲문래동 공공공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방안 재검토 등을 주문했다.

사회건설위원회도 감사 기간 중 자원순환센터와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 배드민턴 체육관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과 도림 유수지가 청소년 위해 장소로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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