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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내년 1080개 학급 증설.. 돌봄 교실도 확대
국·공립유치원 내년 1080개 학급 증설.. 돌봄 교실도 확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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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당국이 내년 국·공립유치원을 3월에 692개, 9월에 388개 학급 등 총 1080개 학급을 증설해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공립유치원 비율 40% 조기 달성을 위해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19년 내 전국 1000학급 이상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신·증설하는 세부 이행계획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19년 내 전국 1000학급 이상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신·증설하는 세부 이행계획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 3월 문을 여는 692개 학급은 대부분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이미 모집했지만, 일부는 내년 1~2월 현장모집할 예정이다. 폐원이나 원아모집을 보류한 유치원 수를 고려한 것이다. 2학기인 9월 개원하는 388개 학급은 7~8월에 현장모집한다.

내년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설유치원은 총 321개 학급, 초등학교 공간을 활용한 병설유치원은 671개 학급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 신설한다. 

단설유치원도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별 추진계획을 심사할 예정이다. 30여 개 단설유치원이 심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형과 공영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형 유치원 6곳이 모두 서울에서 신설된다. 3월 7학급 규모로 1곳, 9월 31학급 규모로 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공영형 유치원은 우선배려계층이 밀집한 지역, 또는 우수 유치원을 중심으로 간다. 내년 상반기 중 20개 원 내외로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현재 1~2개 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을 3~4학급으로 늘리고, 원감과 행정 인력을 배치하면서 행정 효율성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교육과정을 듣는 원아 중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경우 오후 돌봄 참여를 오후 5시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향후 희망자는 시도별 여건에 따라 방과후 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다다.

유 부총리는 "양적 확대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맡기고 싶은 국공립유치원, 아이들이 가고 싶은 국공립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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