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11개 전 분야를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전 분야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서울시 ‘으뜸구’의 입지를 굳혔다.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주민편익 증진 및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하여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실적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개 사업을 추가로 늘려 총 11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및 평가를 진행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해 전 직원이 합심해 ▲복지 ▲안전 ▲환경·에너지 ▲일자리 ▲보건 ▲여성·보육 ▲교통 ▲공공자원 공유 등 8개 사업 전체를 수상하며 총 3억 3,29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도 구는 ▲문화 ▲공원녹지 ▲생활체육의 3개 신규 사업까지도 모두 석권하면서 총 11개 사업 3억 518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중 복지분야는 8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 달성하기도 했다. 안전ㆍ교통ㆍ공유활성화ㆍ건강분야도 5년연속 수상, 환경·에너지 분야는 4년 연속 수상, 일자리ㆍ보육 분야는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구정 전분야에서 꾸준한 성과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정부부처가 실시한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3관왕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5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었고, 10월에는‘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 자치구(30만 이상) 2위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하며 서울시 대표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다양한 평가에서 ‘서울시 1위’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믿고 성원해주신 구민여러분과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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