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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V-단독] 이재명 지지 4250여명 “유사이래 이런 선군 없었다!”
[한강TV-단독] 이재명 지지 4250여명 “유사이래 이런 선군 없었다!”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12.1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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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죽이기,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멈춰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전국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들이 경찰 행정과 검찰 행정으로 넘어온 이재명 지사 관련 수사에 대해 이를 '정치적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재명 경기도가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정당 차원의 탄압도 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정치 살인, 이재명 죽이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검찰의 기소여부 발표 기한이 일주일 여를 앞둔 가운데 정치권과 지지자들의 이른바 ‘이재명 구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연합한 이재명 지지자들 수천명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이재명 지지자 4250여명이 서명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징계 논의 중지 촉구 서명서’를 이해찬 당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 선언하고 긴급히 모은 4250명의 서명서를 당에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전국 26개 지지단체가 연대한 '이재명지지연대'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50여명이 서명한 '이재명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논의 중단 촉구' 서명서와 건의서를 중앙당에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전국 26개 지지단체가 연대한 '이재명지지연대'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50여명이 서명한 '이재명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논의 중단 촉구' 서명서와 건의서를 중앙당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방 정치권에서도 ‘이재명 구하기’에 힘을 실었다. 경기도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10명은 6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 탄압중지”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히 이들 전국 이재명 지지자 연대는 이날 기자회견 후 전달한 서명에 대해 “이재명지지연대, 이재명경기지사의 징계논의중단에 대한 서명과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대표에게 1차 전달”이라고 명시했는데, 이는 향후에도 민주당에 대한 항의와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지연대의 한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우리 연대는 총 26개의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 단체가 연대했고, 이번 서명은 지난 3일부터 6일 오후 기자회견전까지 4500여명 참여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그는 또한 “일단 이번엔 1차 전달 4250여명 참여분과 이재명지지연대의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대표와 당지도부에게 1차 전달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이 서명서와 건의문이 당 내부에서 무력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지 당원들이 철저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재명지지연대가 전달한 것은 국내와 해외 동포, 당원과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현재의 이재명지사의 징계논의를 반대하는 서명으로 지난 12월 3일부터 사흘 간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순식간에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향후에도 서명을 계속 받으며 2차, 3차 취합하여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키기 위해 장외 집회와 온라인상의 성토대회를 열며, 이재명 경기지사관련 가짜뉴스 바로잡기 등의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일단, 이들 이재명지지연대는 “이해찬 당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올리는 전국이재명지지연대 건의서”에는 “근래 일부 당원들이 당 지도부에 요구한 이재명 지사의 출당 등 징계 논의에 대한 저희 단체의 의견과 이에 동의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서명 원부를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저희 이재명 지지자들은 지난 촛불시민항쟁 과정에 참여하여 박근혜 탄핵과 2017년 5월 대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또한 대선 경선에 흔쾌히 승복하고 이재명 지사의 ‘우리는 원팀이다’ 라는 정신 아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후 지난 6월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당선으로 수구세력의 16년 아성이었던 경기도 지방정부를 탈환하는데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이재명 지사는 취임 후 억강부약, 공정사회, 대동세상 구현 등 평소의 철학대로 이 지사 부부에 대한 선거법 위반 등의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민생개혁과 혁신적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악성 고리채 근절과 신용불량자 소액 신용대출, 중고 교복 무상지원, 산후조리 무상지원, 청년 기본소득 추진, 청년 국민연금 지원, 경기지역화폐 보급, 도민 기본소득 추진, 악성고액채납자 추심, 이동노동자 쉼터 제공, 건설공사 원가공개, 도립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아파트 후분양제 등등 불과 5개월 만에 70 여 가지의 혁신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저희는 일 잘하는 일꾼으로서 이러한 이재명 지사의 활동을 흐뭇하게 지켜봐왔다”고 그간 경기도지사로서 이재명 지사의 행정에 대해 평가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전국이재명지지연대 26개 단체 당원 및 국민 4250인 일동은 “저희는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것을 당 대표님과 당 지도부가 결정해주실 것을 거듭 호소하며 건의”고 이날의 건의문을 맺었다.

이날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26개 단체가 연대한 ‘이재명 지지연대’ 소속 기자회견에 나선 10여 명은 “기소된 내용만을 가지고 이재명 지사 징계에 대한 당론을 정하겠다는 원내대표의 발언도 무죄추정원칙을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것을 당 대표와 지도부가 결정해 줄 것을 호소하며 건의한다”고 강조해서, 당 차원의 부당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기자화견에 대해 한 지지자는 7일 오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만일, 전국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전국구 대선주자급’ 이재명 지사에 대해 당에서 부당한 처사가 있을 경우 끝까지 당원과 지지자들의 저항이 따를 것”이라고 말해, 이재명 지사를 두고 행여 있을지 모를 당의 선제적 움직임에 대해 단단히 경고의 쐐기를 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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