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지난 11일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 조례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강남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남구의회는 지난 5일 강남구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위험요소를 줄이고자 도시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이같은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로로 강남경찰서는 김광심 운영위원장과 이재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공동체 치안’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공감하고 이같은 조례안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관수 의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력하겠다”며 “사업 예산 확보, 조례 제정 및 캠페인 참여 등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경찰서 이재훈 서장도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ㆍ시설의 범죄예방진단, 치안 불안요인 및 범죄 통제 정보 공유, 순찰활동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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