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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26일 확정... 장소는 ‘北 판문역’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26일 확정... 장소는 ‘北 판문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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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예정대로 연내 개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최 시기는 오는 26일로 경의선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각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오는 26일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뉴시스)
남북이 오는 26일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뉴시스)

통일부는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 관련 남북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9월 평양에서 합의한 평양공동선언 이행 차원에서 추진되는 행사로 구체적인 사항은 후속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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