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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의 10대 뉴스 투표... 24개 후보사업 중 5개 선택
성동구, 올해의 10대 뉴스 투표... 24개 후보사업 중 5개 선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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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주민 목소리 듣고 내년도 사업 밑바탕으로 삼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 한 해 추진한 사업 중 주민의 삶에 가장 영향을 끼친 10대 사업을 뽑는다.

주민들과 직원들이 직접 사업을 선정토록 하면서 사업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토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성동구청 1층 책마루 내에 설치된 상설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는 모습
성동구청 1층 책마루 내에 설치된 상설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는 모습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1층 책마루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2018년에 시행된 성동구 사업 중 가장 공감하는 사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24개 주요 정책 사업 중 최대 5개까지 골라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접속 후 소통/참여 게시판 내 설문투표에 들어가 ‘2018 성동구 10대 뉴스 투표하기’를 클릭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성동구청 1층 책마루 내에 설치된 상설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2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 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이유로 공감하는 사업을 선택했다.

응봉동에 거주하는 김혜진 씨(39세)는 “아이가 어린이 집을 다니고 있다 보니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아동하차 확인 체크시스템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슬리핑차일드 체크 시스템’과, 실종 아동 찾기를 신속히 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전자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사이렌’, 로봇․드론․3D프린터 등을 아이들과 체험해 볼 수 있는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운영’, ‘유아숲 체험장 조성’, ‘오존수 소독 실시’에 스티커를 붙였다”고 전했다.

행당동에 거주하는 최우식 씨(26세)는 “평소에 올 일이 없던 구청이 편하고 멋진 곳으로 바뀐 후 혼자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만날 때 자주 이용하게 되어 ‘성동책마루’, 철길로 막혀 크게 돌아가던 길을 ‘행당스카이워크’가 생긴 후에 편하게 갈 수 있게 돼 불편이 줄어들어 투표했다”며 “또한 여름철 땡볕과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무더위 그늘막과 온기누리소 설치’, ‘지자체 일자리 대상 4년 연속 수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8 성동구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도를 준비하는 밑바탕으로 삼아,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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