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예멘인 2명 난민 첫 인정.. 모두 언론인 출신
예멘인 2명 난민 첫 인정.. 모두 언론인 출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2.1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제주 예멘인 난민 신청자 가운데 2명을 난민으로 처음 인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언론인 출신이다.

13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하 제주출입국청)은 제주도 내 예멘 난민 신청자 중 심사가 보류됐던 85명 가운데 2명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50명을 인도적 체류허가, 22명을 단순 불인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3동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도적 체류 허가를 통보받은 예멘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시 용담3동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도적 체류 허가를 통보받은 예멘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차 및 2차 결과와 종합하면 제주도로 입도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484명에서 신청을 철회하거나 출국 후 재입국하지 않은 14명을 제외한 470명 중 난민 인정 2명, 인도적 체류허가 412명, 단순불인정 56명이다.

인도적 체류는 난민 요건에는 충족하지 않지만 본국으로 강제추방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위협을 받을 위험이 있어 국내에 임시(1년간)로 체류를 허용하는 제도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