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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숙박시설서 6개월 영아 놔둔 채 달아난 30대 여성
광주 숙박시설서 6개월 영아 놔둔 채 달아난 30대 여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2.1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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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의 한 숙박시설에서 30대 여성이 영아를 홀로 놔둔 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16분께 광주 서구의 한 무인텔 객실에서 생후 6개월 된 영아가 혼자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생모로 추정되는 A(31·여)씨가 영아를 데리고 투숙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투숙 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9시께 혼자 무인텔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연락했으나 '아이를 찾으러 오겠다'던 A씨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다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A씨가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영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하고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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