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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민생각함 활용 ‘야간 집중조명 설치’... 행안부장관상 수상
성동구, 국민생각함 활용 ‘야간 집중조명 설치’... 행안부장관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1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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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생각함’ 시상은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의 정책 개선 의견을 직접 정책에 활용해 봄으로써 우수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김영규 성동구 기획정책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그 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규 성동구 기획정책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그 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국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개 부분에 걸쳐 공모했으며 서면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12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이중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성동구의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야간 집중조명 설치’가 최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8월 국민생각함을 통해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야간 집중조명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여기에 구는 폭넓은 시민 의견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중심으로 약 35개소의 횡단보도에 스마트 LED 투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정책 참여로 더 많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며 "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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