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정철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올해 수입 증가분이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를 올해 공단의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증가분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경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경영실적이나 현안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이를 평가하고 내년에 새로운 정책 추진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공단현황, 사업장별 우수사례, 연간 주요사업 추진내역 및 실적, 대외평가 내역을 보고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성과보고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공단의 올해 주요성과는 ▲서비스 개선을 통한 수입 1억 7000만원 증대 ▲블라인드 기법을 활용해 청년 6명 채용 ▲시설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주민참여예산 1억 7600만원 반영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경영성과 보고회는 열린 소통과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 고객과 함께하는 희망 공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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