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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추억합니다’ 종현 1주기.. 추모 물결 이어져
‘당신을 추억합니다’ 종현 1주기.. 추모 물결 이어져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12.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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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1990~2017)의 1주기인 18일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공식 트위터에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47초 분량으로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글이 함께 담겼다.

샤이니 멤버 키(28)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그를 기억했다.

종현의 유가족이 종현의 뜻을 따라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전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5층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은 10일 입대한 샤이니 멤버 온유(29)를 제외하고, 키·민호(27)·태민(25) 나머지 멤버와 그룹 '소녀시대' 태연(29)·윤아(28), '레드벨벳' 예리(19), '엑소' 수호(27) 등이 참석했다.

가수 아이유(25)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종현을 그리워하며 '우울시계'를 불렀다. 아이유가 2013년 발매한 정규 3집 '모던타임스'에 실린 곡으로 종현이 작업한 곡이다.

팬들도 SNS 등을 통해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팬들은 지난 16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추모 리본 나눔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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