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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잠긴 차량 골라 금품 털어온 20대 덜미
문 안 잠긴 차량 골라 금품 털어온 20대 덜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2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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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4일 절도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5일 오전 3시 51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약 1개월 동안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이 같은 수법으로 총 4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주차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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