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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뒤 택시기사 폭행·주점 영업 방해한 60대 구속
술 마신 뒤 택시기사 폭행·주점 영업 방해한 60대 구속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2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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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신 뒤 택시 기사에게 욕설하며 폭행하고, 주점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10분께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탄 뒤 술에 취한 상태로 기사에게 욕설하며 시비를 걸고, 자신이 들고 있던 비닐봉지로 기사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1월 20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동구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등 약 30분 동안 주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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