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노상 앞에서 출근 중인 전 부인 B(50·여)씨를 몰래 뒤쫓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차량 추적으로 경남 창녕군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차량 안에서 제초제를 마신 채 발견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