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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액 9000만원 전달...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액 9000만원 전달...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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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1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액 9017만원(12월20일 기준)을 한림화상재단에 1차로 기부된다.

앞으로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오는 1월19일까지 계속 판매될 예정으로 추가 수익금도 전액 기부된다.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판매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 해 올해까지 5년째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만2529부가 판매돼 총 4억1818만원이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15년 2명을 시작으로 ’16년 23명, ’17년 34명, ’18년 38명 등 총 97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액 9000만원이 1차로 기부된다
올해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액 9000만원이 1차로 기부된다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도 지난 12월 20일 기준 현재까지 1만2209부가 판매됐으며 9017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까지 그 수혜자가 확대돼 임**(여, 52세, 화염화상51%)는 물론 인도네시아 국적의 라*카(남, 13세, 화염화상 51%)씨도 최초 수혜자로 각 500만원의 치료비가 전달된다.

이번에 신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라*카는 자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옷에 불이 붙어 중증화상을 입은 상태로 해외진료봉사 시 인연으로 국내로 입국하여 치료 중이며, 이번에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의 지원을 받게 됐다.

기부금은 26일 11시부터 한강성심병원(영등포구 소재) 본관 로비와 화상센터 병실에서 열린다.

전달식에는 달력 제작․판매를 주관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과정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 해 온 오중석 사진작가, 김준완 GS SHOP 상무, 그리고 한림화상재단을 대표해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이 된 4명(중부소방서 박준화, 중랑소방서 오세봉, 강남소방서 황영규, 노원소방서 한정현)의 몸짱들도 행사에 참석 한다.

치료비 지원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대표번호 02- 3706-1540), 한림화상재단(대표번호02-2677-5767)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분들의 관심과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중증화상 환자 분들이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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