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19년도 공무관(환경미화원) 14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난 2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올해 구는 정년퇴직한 11명의 환경미화원의 빈자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명을 추가로 총 14명을 신규 채용하게 됐다.
한편 이번 성북구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에는 총 72명이 응시하면서 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지난 11월 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12월 3일 리어카 끌기, 모래주머니 들어올리기 등 체력평가 시험과 6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4명을 선발했다.
신규 채용된 성북구 환경미화원들은 앞으로 대·중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청소, 재활용품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등 구 전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환경미화원 신규채용과 더불어 주민자율청소단체를 구성하여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이 정기적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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