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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일요일 고속도로 "오후 4~5시 절정, 8~9시께 해소"
올해 마지막 일요일 고속도로 "오후 4~5시 절정, 8~9시께 해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2.30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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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방향 일부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방방향의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21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3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

오후 12시 기준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은 11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방향 일부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방방향의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사진=뉴시스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방향 일부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방방향의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사진=뉴시스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에서는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0㎞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도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나들목~문경새재터널동측 7.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과 판교(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도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42분 ▲양양~남양주 1시간51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이었다가 8~9시께 해소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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