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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자폐성 장애 작가 예술 프로젝트 위한 후원금 전달
하나금융, 자폐성 장애 작가 예술 프로젝트 위한 후원금 전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2.30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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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예술 프로젝트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김선미 장애인 휠체어펜싱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은 2010년부터 <나비가 되다>로 명명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 세계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 그린 수천, 수만 개의 나비그림을 전시하며 인종, 피부, 언어, 나이, 성별에서의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자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이다.

한편, 김선미 선수는 중학생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서 치료 중에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한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간판 선수다.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출전, 올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 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비장애인 사회구성원과 동일한, 일상 속에서의 다양하고 당당한 김선미 선수의 모습을 차별화 해 집중 부각할 계획”이라며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도 일조하고자 하는 하나금융의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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