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비서실장등 청와대 인사들과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2일 현충원 참배로 기해년(己亥年)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18명도 함께 참배했다.
또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과 수석 비서관 등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도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었다.
올해가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어려운 경제를 타계하고 동반성장의 과업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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