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지난해만 1800명 등록’... 용산구, 3일부터 ‘원어민 외국어교실’ 접수
‘지난해만 1800명 등록’... 용산구, 3일부터 ‘원어민 외국어교실’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연다.

구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됐다. 저렴한 비용과 수준 높은 강의로 인기가 높다보니 2018년 지난 한해만 학생, 구민 1800여명이 교실을 거쳐 갔다.

올해도 구는 학생(초등학교 3~6학년생, 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용산구가 3일부터 원어민 외국어 교실 접수를 시작한다.
용산구가 3일부터 원어민 외국어 교실 접수를 시작한다.

학생반은 ▲영어반(7개) ▲중국어반(2개) ▲스페인어반(2개) ▲아랍어반(2개)으로 나뉜다. 영어반은 초등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 내외다.

성인반은 ▲영어반(8개) ▲중국어반(5개) ▲일본어반(2개) ▲스페인어반(1개) ▲베트남어반(1개)으로 구성했다. 일부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이다. 반별 20명을 모집한다.

외국어 교실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본관 1층에서 원어민 외국어 강사가 13주씩 3기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기수별 4만원(주2시간 수업)~6만원(주3시간 수업)이며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면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정원을 넘길 경우 전산 추첨하며 선발결과는 17일 오후 2시 구 교육종합포털로 공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며 “구민 외국어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