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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공단, ‘일자리’도 창출하고 ‘건강’도 챙기고
종로구공단, ‘일자리’도 창출하고 ‘건강’도 챙기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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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과 업무 협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과 한국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ㆍ시행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신승택이사장(사진 왼쪽)과 개발원 조혜경 원장(사진 오른쪽)
공단 신승택이사장(사진 왼쪽)과 개발원 조혜경 원장(사진 오른쪽)

지난해 28일 신승택 이사장과 한국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이하 개발원) 조혜경 원장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이같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각각 사인했다.

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은 푸드테라피(음식치유) 전문교육기관이다. 푸드테라피는 요리를 매개체로 정신적·신체적 문제나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요법이다.

특히 교육개발원은 바른먹거리 지도자 과정을 운영해 여성들에게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를 실시하고, 유·아동과 청소년 대상 바른먹거리 요리체험교실도 운영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도 △ 일자리창출·상생 및 지역발전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 소외계층 푸드테라피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추진 △ 올바른 식생활문화 확산 등이다.

앞서 지난해 12월26일 공단과 개발원은 한누리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과 함께하는 케이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도전! 파티쉐’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승택 이사장은 “최근 삶의 질이 향상돼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 아닌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으로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공단과 개발원이 협력해 구민들에게 바른먹거리에 대해 알리고, 요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혜경 원장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영유아·직장인·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갈 수 있도록 관심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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