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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유조선·소형 어선 충돌.. 선장 바다에 빠져 구조
부산 앞바다서 유조선·소형 어선 충돌.. 선장 바다에 빠져 구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1.0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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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부산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두말 동쪽 5.9㎞ 해상에서 유조선 A호(149t·승선원 4명)와 어선 B호(3t·승선원 1명)가 충돌하면서 B호가 전복됐다.

3일 오전 4시 11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두말 동쪽 5.9㎞ 해상에서 유조선 A호(149t·승선원 4명)와 어선 B호(3t·승선원 1명)가 충돌한 이후 B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B호의 선장 박모(59)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뒤집힌 B호 위에 올라가 있다가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3일 오전 4시 11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두말 동쪽 5.9㎞ 해상에서 유조선 A호(149t·승선원 4명)와 어선 B호(3t·승선원 1명)가 충돌한 이후 B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B호의 선장 박모(59)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뒤집힌 B호 위에 올라가 있다가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이 사고로 B호의 선장 박모(59)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뒤집힌 B호 위로 올라간 뒤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복된 B호는 민간구조선에 의해 장림항으로 예인 중이다.

한편 부산해경은 두 선박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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