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등포구, 구민 ‘제안ㆍ청원ㆍ민원’을 하나로... 'NEW 영등포1번가’ 오픈
영등포구, 구민 ‘제안ㆍ청원ㆍ민원’을 하나로... 'NEW 영등포1번가’ 오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부터 주민 제안이나 청원,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한다.

민선7기 출범 직후 개설한 정책제안창구인 ‘영등포1번家’를 확대 개편해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앞으로 주민과 구청 간의 소통공감플랫폼으로써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통공감플랫폼 영등포1번家 메인
소통공감플랫폼 영등포1번家 메인

그간 구의 소통 창구는 ‘구청장에게 바란다’, ‘영등포1번가’, ‘영등포 신문고’ 등이 개별적으로 산재돼 있었다.

그러나 ‘영등포1번가’로 한곳에서 모든 기능을 통합하면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은 물론 참여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영등포1번家’는 메인화면을 한옥 팔각지붕 모양을 본떠 종갓집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배경에는 영등포의 랜드마크인 63빌딩, 국회의사당, 봄꽃, 불꽃을 표현했다.

메뉴는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소통마당 ▲기록마당 ▲안내마당 ▲1번가 이야기 4개 항목으로 간결하게 구성했다.

소통마당에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탁트인 소통방’과 청원 창구 ‘영등포 신문고’를 전면 배치했다.

문제 해결이 필요한 민원은 탁트인 소통방에 접수하면 부서에서 즉시 검토하고 회신하게 된다.

영등포 신문고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 천명의 주민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한다.

기록마당에서는 찾아가는 1번가, 소통투어 등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탁트인 영등포의 기록을 공유한다.

안내마당에서는 소통구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1번가 이야기에서는 연1회 발간되는 영등포1번가 백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온라인 시스템 개편과 함께 ‘영등포1번가 소통 공간 상설 운영’, ‘영등포1번가 Day’ 등 오프라인을 통해 열린공론장을 활성화하고 소통공감플랫폼으로서의 ‘영등포1번家’ 브랜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개별 운영해 왔던 소통창구를 일원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 한분 한분의 생각이 정책이 된다는 사명으로 ‘영등포1번家’를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소통 종갓집의 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