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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알릴레오’ 첫 방 1위 등극... 홍준표 “한 달 내 인기 떨어질 것”
‘유시민 알릴레오’ 첫 방 1위 등극... 홍준표 “한 달 내 인기 떨어질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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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 방송에서 단숨에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로 등극했다.

방송이 올라온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도 방송 이후 구독자 수도 30만명을 돌파해 40만명에 육박하면서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를 쉽게 넘어섰다.

유시민 이사장의 '알릴레오'가 첫 방송에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사진='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쳐)
유시민 이사장의 '알릴레오'가 첫 방송에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사진='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쳐)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1회 첫 방송 회분이 공개된 지 10시간 만에 구독 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5일 오후 기준으로 알릴레오는 구독자수 27만 명, 조회 수는 76만 건을 넘겼다.

또한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4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좋아요는 16만 건에 달하면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팟캐스트 순위제공 사이트인 '팟빵'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구독자 수도 39만8744명으로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첫 방송 된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도 접속이 폭주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지만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홍카콜라는 첫날 구독자 수는 2만여명이며 개국 18일째인 이날 현재 구독자 규모는 알릴레오의 절반 수준인 20만명 수준이다.

최근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 진보 대 보수의 유튜브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첫 대결에서 유 이사장의 ‘압도적 승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 이사장은 "항간에는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우리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한다"면서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고 밝히며 경쟁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그러나 홍 전 대표는 경쟁 구도를 의식한 듯 알릴레오의 흥행을 평가절하 했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좌파 유튜버들은 한 달 내로 소재가 고갈될 것"이라며 "국정 홍보 방송은 원래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시간, 접속자 수는 점점 떨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홍카콜라는)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며 "쉽고 재미있을 거다. 1대 100의 싸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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