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따겨사업’ 모금액 12억원... 목표 대비 92% 달성
용산구, ‘따겨사업’ 모금액 12억원... 목표 대비 92% 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4일 기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모금액이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목표액(13억원) 대비 92%로 구는 2월까지 계속해서 모금 운동을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HDC신라면세점(대표이사 김회언, 김청환)은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HDC신라면세점(대표이사 김회언, 김청환)은 지난 4일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회언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성장현 구청장,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HDC신라면세점(대표이사 김회언, 김청환)은 지난 4일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회언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성장현 구청장,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HDC신라면세점은 매월 50만원씩 복지재단을 정기 후원하는 ‘착한기업’이기도 하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광교회(목사 차은일)도 지난달 30일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931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이 돈으로 10㎏ 들이 김장김치 150상자와 이불세트 20개를 구매, 이달 중 관내 취약계층과 결혼이주여성 등에 배부한다.

지난달 26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서은숙)가 따겨 성금 1400만원을 성장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지회 운영위원 등 약 25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회는 지난해도 성금 1309만원을 구에 전달한 바 있다.

‘용산구 홍보대사’인 가수 태진아도 선행에 동참했다. 태진아는 지난달 28일 이태원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가수 태진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 이웃들에게 떡국떡 150상자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HDC신라면세점을 비롯해서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이 온정을 더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