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일 오후 2시 AW컨벤션센터에서 ‘2019 기해년(己亥年)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전 동을 순회하며 동별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구민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겠다는 자리로 김영종 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모두 함께 새해 첫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다.
먼저 8일 구 신년인사회에서는 2017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아동의 정서 함양을 위해 창단한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남동 우리소리 가족국악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주민들의 소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종로구민 신년소망메시지’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 등을 통해 올 한해 주민들이 어떤 바람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볼 예정이다.
아울러 새해를 맞아 구민 건강 및 명품도시 종로의 완성을 다짐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 등 주요인사가 따뜻한 새해 덕담을 전한다.
또한 영월에서부터 체코 프라하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종로구 자매도시 기관장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서 15일부터는 전 동을 순회하며 동별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
어린이집 세배와 같은 깜짝 이벤트, 지역 내에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미담 사례 발표, 주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기해년 새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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