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문을 잠근 채 흉기로 난동을 부려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당했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사설구급대원이 보호자와 함께 60대 남성인 A씨를 보호시설로 옮기려고 하던 중 A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돌발 상황을 대비해 아파트 1층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이후 에어매트가 설치되자 경찰은 A씨가 잠가놓은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내부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A씨는 보호자와 함께 경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년 동안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