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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 지역서점서 도서구매
도봉구, 올해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 지역서점서 도서구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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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공공도서관의 대대적인 기능 강화에 나선다.

특히 구는 전국 및 서울지역 공공도서관 장서 수 평균에 부족한 장서를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확충해 양질의 도서관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필요한 도서는 지역서점에서 구매해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2018년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모습
2018년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모습

현재 구의 공공도서관은 6곳으로 현재 보유한 도서는 총 61만1697권이다. 이는 전년 대비 9만5603권이 늘었다.

또한 구는 ▲민주주의 특화도서관 ▲쌍문3동 구립도서관(가칭) ▲방학3동 한옥도서관 ▲구립 작은도서관 등을 건립하는 등 공공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에 있어 많은 도서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용욕구가 많은 최신자료의 신속한 구매 및 비치, 특성화 도서관에 맞춘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구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서울도서관 전자책 플랫폼 구축계획과 연계한 ‘전자책서비스’도 구축하고, 도서관 정보화 시스템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도봉구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하는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책만 읽는 도서관이 창작과 체험의 공간이 함께 공존하고, 이용자의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서관이 또 하나의 커다란 마을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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