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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역세권에 ‘청년주택’ 280세대 건립
서울시, 서초구 역세권에 ‘청년주택’ 280세대 건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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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 서초동 1502-12번지 일대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이같은 강남권 역세권 청년주택은 송파구, 강남구에 이어 3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서초구 서초동 일대 청년주책 건립 건축허가를 득하게 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로서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주택으로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사업지
사업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이번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도심지내 1997년에 건립된 기존 노후 골프연습장을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공공임대 68세대, 민간임대 212세대, 총세대수 280세대의 규모다.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초구에서도 첫 번째로 건축허가를 득한 것은 강남권에서도 역세권 청년주택이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청년주택 공급물량의 지속적인 확대하여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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