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시화대교서 투신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시화대교서 투신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1.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대교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50대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민간어선과 합동으로 수색을 벌여 8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 시화대교에서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투신했던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A씨의 시신은 투신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돕던 민간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안산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해경은 실종 신고 접수직후  중부지방해경청 헬기 1대, 평택해경 구조대, 안산파출소 해상순찰팀 등을  동원, 해상 및 수중 수색을 진행해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