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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하루 평균 5600명 방문... 11~15일 개관6주년 기념행사
‘시민청’ 하루 평균 5600명 방문... 11~15일 개관6주년 기념행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09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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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시민청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기념행사 ‘안녕하십니까? 시민청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로 구성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청 노래방’과 시민청예술가의 축하공연 그리고 그간 시민청의 성장과 발전을 찾아볼 수 있는 ‘시민청 다이어리’로 꾸며진다.

市 신청사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은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서울시 대표 시민소통 플랫폼이다.

지난 2013년 1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5655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2014년 이후 시민청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매년 90% 를 넘었다.

지난해 10월 시민청 현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무려 94.6%에 달했다.

한편 11일 오후 2시부터는 활짝라운지에서는 시민청예술가들의 축하공연 ‘안녕하세요?시민청예술가입니다’가 열린다.

362일 진행되는 시민청 ‘활력콘서트’의 운영주체이자 시민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규 시민청예술가의 첫 공연이다.

탭댄스의 ‘태피티피’, 타히티민속춤 ‘오 타히티’, 성악가요뮤지컬 ‘올마이T’, 대중가요 ‘M49’, 국악어쿠스틱 ‘국쿠스틱’, 국악 ‘하루’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은 12일 오후 2시부터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모집할 예정이며 선발 된 8개의 시민팀이 토너먼트 노래대결을 펼친다.

승자는 공정하게 노래방 기기의 점수로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사회는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범균이 진행하며 특별공연으로 트로트의 왕자 신유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이와 함께 시민플라자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개관6주년 기념전시 ‘시민청 다이어리 그리고 그리다’가 열린다

‘시민청 다이어리’는 지난 6년간의 시민청의 특별했던 하루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스케치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만들고 그려온 시민청의 발자취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리다’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 전시로 전시공간을 총 세 구역으로 나누어 관객의 움직임을 통해 반응하는 상상 속 동물들의 모습 ‘꿈, 헤메다’와 다채로운 색의 무지개 공간 ‘뽈록(Ball-Rock)'이 설치되어 있다.

관객의 움직임과 몸짓으로 반응하는 체험형 미디어 아트로, 시민청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민이 만들어 가는 시민청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소박하지만 개성과 의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 누구나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청 결혼식은 올해 3월~9월 매주 일요일(1회)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1회)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최대 4시간 동안 진행 할 수 있으며, 장소 이용료는 12만6600원(부대이용료 별도)이다.

이번 기념 공연·행사나 시민청 결혼식 등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시민청 안내데스크(02-739-7733)를 통해 가능하며, 시민청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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