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해 주행 중인 순찰차를 가로막고 경찰관에 욕설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를 지나던 지구대 순찰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관에 욕설을 하는 등 20여분 동안 공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순찰차를 택시로 착각해 집까지 태워달라고 말했다가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귀갓길에 순찰차를 택시로 오해한 것 같다. 술에 취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