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민관 기업 일자리 협약 박차
한국맥도날드(유), ㈜비케이알, ㈜케이에프씨코리아 등과 협약
한국맥도날드(유), ㈜비케이알, ㈜케이에프씨코리아 등과 협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해 민간업체 16곳과 민관협약을 통해 총 771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구는 지난 9일 외신산업 대표기업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한국맥도날드(유), ㈜비케이알(버거킹), ㈜케이에프씨코리아 등 외식산업 대표기업 3곳과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상위 직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체계를 갖추고 구인·구직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 외식 기업들과 일자리 정보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종로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구인 기업과 구직자 연계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 제공 ▲구인 홍보를 실시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3곳 기업에서는 채용 계획과 진행사항 등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종로구와 공유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해까지 민간 기업을 비롯한 총 16개 기관(동승그룹, 포시즌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총 771명의 취업을 도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해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더욱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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