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8일부터 2월15일까지 관내 1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이번 동 순회 신년인사회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구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동별 현안사항을 듣겠다는 것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행사는 동별 특색이 돋보이는 주민축하공연과 신년인사, 동별 업무보고, 구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행사장 입구에 소원지 작성부스를 제작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원을 적어 전시하거나 나무에 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사용한 소원지는 모두 모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태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마을사업 참여주민, 민간복지거점기관 참여주민, 복지관·노인복지센터 이용자, 교양강좌 수강생, 교육·보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주민, 다문과 가정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사회도 공무원이 아닌 각 동에서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진행하도록 해 각 동별 다양한 이슈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러 분야의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큰 도봉의 완성’을 위한 구정운영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도봉구의 발전을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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