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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해외봉사단 학생들 이르면 오늘 밤 귀국
건양대 해외봉사단 학생들 이르면 오늘 밤 귀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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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에 학우를 잃은 건양대학교의 남은 학생들이 이르면 11일 밤 귀국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11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원묵 총장과 건양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학생들 숙소인 호텔에 도착해 사고 수습과 함께 학생들의 귀국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 총장보다 먼저 현지로 떠난 의료공대학장과 학생처장, 유족 등도 현지에 도착했다.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복통등으로 치료를 받던 대학생 2명이 숨진 10일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캠퍼스에서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복통등으로 치료를 받던 대학생 2명이 숨진 10일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캠퍼스에서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 측 제공 식단에 따라 식사를 하면서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학생 2명의 시신은 영사관 추천 병원에 임시로 안치됐다.

현지에 도착한 감염내과 교수는 남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면서 귀국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숨진 학생들의 진료 기록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 귀국 즉시 대학병원에서 역학조사와 혈액검사를 하고 심리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건양대 의료공과대 학생 16명과 담당 교수 등 19명은 12박 14일 일정의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위해 떠났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학생들 중 의료신소재학과 2학년 A씨와 의공학부 2학년 B씨는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귀가했다. 하지만 다음달 오전 또다시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9일 오후와 10일 오전 각각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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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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