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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 15억원 투입 15개 사업 추진
강남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 15억원 투입 15개 사업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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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혁신교육사업에 총 15억원을 투입, 1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지난 2012년부터 시‧교육청‧자치구‧지역사회가 참여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강남구 전경
강남구 전경

강남구는 정순균 구청장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정 준비에 돌입 이번에 처음 지정되게 됐다.

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교육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운영이라는 4대 기본방향에 맞춰 구 특성을 반영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官)중심의 교육정책에서 민(民)·학(學)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로 문·예·체, 창의과학 활동 및 인성교육 등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실을 넘어 학교 밖 마을 곳곳에서 배우는 온마을 배움터와 전달식 수동적 교육에서 학생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능동적 교육으로 민주시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교사·학생의 교육과 학업에 대한 부담을 관과 마을이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미영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은 강남 성장의 원동력”이라면서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강남교육의 특화를 추진하고,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을 집중 지원해 강남만의 ‘품격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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