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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부스터 사전계약 돌입
기아차, 쏘울 부스터 사전계약 돌입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01.1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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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쏘울 부스터(Booster)’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또 전/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조향 시스템 최적화 및 고기어비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주요 소음 투과 부위별 흡차음재 적용으로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노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쏘울 부스터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12.4km/ℓ, 18인치 타이어 12.2km/ℓ다.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기존 모델(10.8 km/ℓ)보다 13% 향상됐다.

이밖에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더불어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 대비 용량이 커진 고전압 배터리에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배터리 사용 효율을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내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ctive air flap)을 적용하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킨 휠과 차량 언더바디에 편평한 하부덮개를 적용해 높은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쏘울 부스터 EV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적용으로 타력 주행 시 전방 차량과 도로 경사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 제동 단계를 제어해 주행 중 브레이크 조작량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연비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쏘울 부스터 가솔린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 브리츠(Britz) 노래방 마이크,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 쏘울 굿즈 양말 두 켤레로 이뤄진 ‘쏘울 뮤직 박스’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사전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장착해 줄 계획이다.

이달 24일에는 총 200팀(동반자 포함 400명)을 대상으로 쏘울 부스터의 시승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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