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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살피미’ 모집... 1일 최대 8시간 봉사활동 인정
도봉구, ‘도봉살피미’ 모집... 1일 최대 8시간 봉사활동 인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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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이 직접 내 마을의 불편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게 하는 자원봉사단 ‘도봉살피미’를 새롭게 모집한다.

앞서 지나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도봉살피미’ 70여명은 지난해 까지 활동하며 4000여건의 개선사항을 발굴 처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민들로 구성되는 ‘도봉살피미’는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취약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고, 그 민원을 공무원이 신속‧충실하게 처리하는 주민 주도 생활 환경 개선 봉사단이다.

도봉구, 도봉살피미 사전교육 모습
도봉구, 도봉살피미 사전교육 모습

활동은 스마트폰에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자 및 전화(120다산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신고사항은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빗물받이 정비, 가로등 고장,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매우 다양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담당부서에서 바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게 되며, 처리결과는 문자나 관련 홈페이지(서울시 응답소)를 통해서도 상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특히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1일 최대 8시간)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시장 표창 대상자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한편 ‘도봉살피미’ 봉사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월 25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도봉구 감사담당관(02-2091-2083)으로 신청 안내를 받으면 된다.

참여는 도봉구민은 물론, 직장 및 학교 등이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후 2월 중 예정된 1시간가량의 기본 교육을 이수하면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도봉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구는 1인당 연간 50건 이상 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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