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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대차, ‘벨로스터 N TCR’ 세계 첫 선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대차, ‘벨로스터 N TCR’ 세계 첫 선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01.1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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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201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피렐리 월드 챌린지(Pirelli World Challenge)’에서 ‘i30 N TCR’ 차량으로 출전해 팀과 제조사 부문에서 우승을 안겨준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팀(Bryan Herta Autosport)이 2019년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MICHELIN Pilot Challenge)’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팀의 CEO인 브라이언 헤르타(Bryan Herta)는 “벨로스터 N TCR 차량은 현대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통해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키워 더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된 차량”이라며 “벨로스터 N TCR 차량으로 레이스 트랙에서 경주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기본 차량에서도 고성능 N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N Line’ 트림이 첫 적용된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더불어 이날 발표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7조6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과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미래 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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