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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기준 신설... 28일부터 접수
종로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기준 신설... 28일부터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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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오는 28일부터 2월13일까지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장 사용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기준에 공유개념을 신설해 적용할 방침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배정되며 상반기에는 총 2989구획을 새로 배정 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오는 4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종로구공단이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 기준에 공유주차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종로구공단이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 기준에 공유주차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사용을 원하는 구민은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인터넷사이트 또는 종로구시설관리공단 1층 주차사업팀 사무실,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주차구획 배정 결과는 오는 3월7일 오후 1시 부터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단은 배정 후 남은구획에 대해서는 3월 19일 부터 다시 사용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배정기준에 적용되는 공유개념의 주요 내용은 ‘주차장공유사업’에 참여해 공유 실적이 600시간 이상일 경우 2순위로 배정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주차장공유사업’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차장 배정자가 출근 등으로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아 비어있는 동안 주차공간이 필요한 운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토록 하는 사업이다.

공유주차장 주차요금은 기본 30분까지 600원이고 추가 5분당 100원이며,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면 내 구획을 이용한 차량이 지불한 금액 중 30%를 적립 받아 사용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주차 공간 부족문제를 완화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외에도 주차공간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쓸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며 “제도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주차장 사용 신청에 앞서 자신의 주차장 사용패턴을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하나의 주차구획을 두 대의 차량이 배정받아 함께 사용하는 ‘주차커플제도’와 주간과 야간 중 선택해 사용하는 ‘주차반일제’가 대표적이다.

이에 참여하는 차량에는 우선배정과 함께 주차요금 30%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번 상반기 거주자 우선주차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주차사업팀(02-2236-005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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