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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재난 없는 광주 만들기 앞장
광주소방, 재난 없는 광주 만들기 앞장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1.1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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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력 보강화재안전특별조사 등 시민중심 안전정책 추진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제천·밀양 화재, 고양저유소, KT 지하구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높아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먼저 소방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소방업무의 질적인 향상과 현장중심 조직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시민안전 확보 역량을 키운다.

또 현장중심 근무체제 운영으로 재난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 현장 활동에 필요한 최소 전술단위 팀을 구성함으로서 입체적인 진압활동과 신속한 인명구조로 소방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지고 역할분담으로 구급대원의 폭행사고 발생 저감,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 등이 기대된다.

대형화재 참사 방지와 적극적인 시민 생명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안전교육 등 시민 중심 정책도 확대 실시한다.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올해 2단계로 소방·건축·전기 등 각 분야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은 시민설치단을 활용해 1만1337가구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진정한 광주다움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것이다”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믿음직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재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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