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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김정은 친서 들고 워싱턴 行
北 김영철, 김정은 친서 들고 워싱턴 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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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에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과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여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는 전망이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에 방문한다. (사진=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캡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에 방문한다. (사진=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캡처)

CNN 방송은 17일(현지시간)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며 그의 손에는 김 위원장의 친서가 들려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튿날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NN 북한 전문기자인 윌 리플리도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미 비핵화 협상에 정통한 소식에 따르면, 김영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김정은의 새로운 편지를 가지고 목요일(17일) 워싱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친서에는 비핵화 조치와 북미 개선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친서 전달로 북미 관계의 본격적인 담판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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